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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딱딱한 서가에서 나와 시민과 소통하다 - 매일신문

대구문인협회 ‘여름문학축제’13일 개막


2010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대구문인협회 ‘여름문학축제’

대구문인협회(회장 구석본) 주최, ‘2011 여름문학축제’가 13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과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 간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학아, 시민과 함께 달리자’를 주제로 먼저 식전행사와 신인상 시상식, 시낭송(황영숙, 곽정희)과 퓨전국악(이어랑 국악단) 등이 펼쳐진다.

이어서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 중 올해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이구락, 송재학, 박복조, 천영애 시인의 작품이 태평무(김세미, 장희정), 살풀이(이은정), 민요창 등 축하공연과 어우러져 낭송된다. 또 이상희 씨의 첼로연주와 아미치싱어즈(단장 김형국)의 공연은 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순서로 열리는 ‘문학으로 꿈꾸는 시간’에서는 참여 시민과 문인들이 만찬을 함께하며 문학과 인생 그리고 우리 시대의 사회적 관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간에는 ㈜금복주와 ㈜하이트맥주, ㈜풍국면, 토담길식당의 협찬으로 소주와 생맥주, 음식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학이 엄숙성과 난해성에서 벗어나 독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 누구나 참가하여 무대와 관객의 구분이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구석본 문인협회 회장은 “이번 문학축제는 지역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문예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대구가 문학도시임을 체험적으로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가 세계육상대회 직전에 열리는 만큼 대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인협회는 2011년 상반기 신입회원들과 신인상 수상자 최신 작품으로 구성된 여름문학축제 문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문학활동을 시작하는 신진작가 면면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053)256-4484.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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